30일부터 문화재야행 열려

'2021 김해문화재야행(夜行)'이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수로왕릉에서 열린다.

올해 야행은 '가야에서 온 빛'이 주제다. 8개 분야 24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시민들에게 '어디서나 밝게 비춰주는 빛'처럼 마음을 밝게 비춰 볼 기회를 준다.

야행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온·오프라인 양방향으로 진행한다. 오프라인 전시, 공연, 체험 등은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별로 정해진 참여 인원과 면적당 거리 두기 등을 준수한다.

올해는 수로왕릉 외에도 수릉원 입구, 국립김해박물관, 수로왕비릉 등 행사 장소를 확대해 관객 밀집도를 낮춘다.

올해로 5년째를 맞는 야행은 천체관측 체험 프로그램 '야경-비비단 별 헤는 밤', 김해 대표 문화재 자율탐방 '야로- R.lago' 등 예년과 다른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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