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300억 원서 600억 원으로
27일 누리집 예약 후 방문 상담

경남신용보증재단은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생애처음 특별보증' 지원 규모를 300억 원에서 600억 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5일부터 시행한 생애처음 특별보증은 이달 15일 기준 97%(291억 원)에 달했다.

경남신보는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 등이 적기에 지원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지 않도록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고 설명했다.

특별보증을 신청하려면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경남신보 누리집(gnsinbo.or.kr)에서 상담 일자와 시간을 예약하고, 필요한 서류를 갖춰 경남신보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생애처음 특별보증은 경남신보 신용보증을 한 번도 이용한 적 없는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업체당 1억 원 한도로 보증 심사를 완화해 지원하며, 대출금 전액에 대해 경남신보가 책임을 부담해 대출금리 우대를 적용한다. 보증료는 연 0.6%로 대폭 감면해 금융비용을 최소화하고자 했다.

기존 경남신보나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보증기관을 이용 중이거나 제조업·건설업 등은 지원받을 수 없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신보 콜센터(1644-29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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