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 환자 중 10명 추가
누적 확진 58명으로 늘어
경남 36명·전국 1716명

집단감염이 발생한 양산 의료기관에서 확진자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경남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23일 오후 5시 기준(전날 오후 5시 이후) 36명이었다. 지역별로 △창원 11명 △양산 10명 △김해 10명 △거제 2명 △창녕 1명 △합천 1명 △통영 1명이다.

감염 경로는 △양산 소재 의료기관 관련 10명 △거제 기업·종교 시설 관련 1명 △조사 중 12명 △도내 확진자 접촉 7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 4명 △수도권 관련 1명 △국외 입국 1명이다.

양산 10명은 '양산 소재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다. 모두 병원에 입원한 환자이며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58명으로 늘었다.

창원 1명은 '거제 소재 기업·종교 시설'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49명이다. 창원 6명은 감염 경로 조사 중, 창원 2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창원 1명은 도내 확진자의 동선 접촉자, 또 다른 1명은 강원 확진자의 접촉자다.

김해 4명은 각각 증상이 있어 검사한 결과 양성이었다. 김해 3명은 도내 확진자의 지인이다. 김해 또 다른 3명은 대구·경기 확진자의 접촉자, 국외 입국자다.

거제 1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 또 다른 1명은 감염 경로 조사 중이다. 창녕 1명, 합천 1명은 각각 대구·경북 확진자의 접촉자다. 통영 1명은 감염 경로 조사 중이다.

경남 최근 일주일 하루 확진자 수는 43명-23명-26명-31명-30명-26명-36명이다.

경남 누적 확진자는 1만 970명, 입원 환자는 354명, 누적 사망자는 33명이다. 검사 중인 의심 환자는 4988명, 자가 격리자는 2786명이다.

도내 백신 접종률(22일 오후 6시 기준 인구 대비)은 1차 71.2%, 완료 43.1%다.

이날 0시 기준 전국 추가 확진자는 1716명이었다. 사흘 연속 1700명대다. 최근 일주일 하루 확진자 수는 2008명-2087명-1910명-1605명-1729명-1720명-171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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