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박물관과 연계한 1도서관 1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산청지리산도서관(관장 서민희)은 9월부터 11월까지「산청의 역사」를 주제로 1도서관 1특성화 사업을 운영한다.

특성화 프로그램의 전문적 추진을 위하여 산청박물관과의 업무협약을 맺고 ‘산청역사와 관련한 연계 프로그램 운영’, ‘지역문화 이해 증진을 위한 전시·교육프로그램 지원’에 대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9월 4일부터 매주 토요일 5회차 초등 대상 <산청 역사탐험대>, 10월 6일(수), 11월 3일(수) 2회차 성인 대상 <산청의 문화> 프로그램을 산청박물관과 협력하여 지역의 역사, 문화 이야기와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또한, 11월 13일(토) 오후 2시 역사전문가 이상주 작가를 초청하여 <스토리로 읽는 선비의 교육법> 특강을 개최하며, 11월에는 지역 청소년이 산청 11개 읍면에서 채록한 이야기를 책으로 출간한 <우리 동네 이야기> 전시도 함께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하여 지역민들이 고장에 대한 뿌리를 찾는 여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산청지리산도서관 전화(974-1612) 또는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