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거리 두기 4단계 영향

오는 10월 1~3일 서울 중랑구 용마폭포공원 스포츠클라이밍경기장에서 예정됐던 2021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월드컵이 취소됐다.

대한산악연맹은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수도권 거리 두기 4단계 조치로 대회 개최를 아쉽게 취소했다"고 밝혔다.

애초 이번 대회에서는 남녀 볼더링과 스피드 종목이 치러질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끝내 무산됐다.

IFSC는 서울 월드컵과 함께 중국 샤먼 월드컵(10월 15~17일), 중국 우장 월드컵(10월 22~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월드컵(10월 30~31일) 등도 함께 취소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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