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구성원 지민이 소아마비 환자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한 온정이 뒤늦게 알려졌다.

국제로타리 3590지구(총재 김임숙 진주의료재단 대표)는 지민이 올해 7월 3590지구에 1억 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로타리클럽은 전 세계 약 130만 명의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비영리 봉사단체이다. 진주·사천·통영·거제·남해·하동·산청·함양·거창·합천·의령·고성 등 81개 클럽을 아우르는 3590지구 회원은 3864명이다.

지민은 아버지와 논의해 기부처를 정했다. 지민의 아버지와 전임 총재는 친구 사이다. 지민이 기부한 1억 원은 3590지구가 전개하는 '소아마비 박멸을 위한 백신 기금 마련 캠페인'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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