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키트 상품화 등 4개 부문
참여 희망자 내일부터 공모

창원시상권활성화재단이 온라인 판로와 판매를 확대하는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24일부터 공모한다. '창원시 소상공인 디지털전환 지원사업'은 오픈마켓 입점, 온라인 상품 상세 소개 제작, 라이브 커머스 교육·판매, 바로요리세트(밀키트) 상품화로 4개 부문이다.

창원시상권활성화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지원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이번 지원사업은 온라인 진출을 원하는 소상공인이 겪는 기술적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순 지원을 지양하고 지속적인 온라인 판매가 가능하도록 기술 습득 위주로 진행한다.

오픈마켓 부문은 포털사이트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당근마켓 등 2개 이상 오픈마켓에 입점·등록을 돕는다. 등록 후 전담 판매자가 사업 종료까지 온라인 마켓 운영과 판매를 지원한다.

온라인 상품 상세 소개 제작은 오픈마켓 진출에 기술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상품 사진·영상 촬영을 활용해 상세 페이지를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소상공인 스스로 라이브 커머스 제작 및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제반 사항을 지원하는 라이브 커머스 판매 및 교육 지원 사업도 있다.

밀키트 상품화에 관심 있는 소상공인에게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해 밀키트 상품 발굴, 온라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는다.

'창원시 소상공인 디지털전환 지원사업' 신청과 자세한 내용은 창원시상권활성화재단, 창원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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