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인 낮추고 항산화 기능 활성화

(재)사천시친환경미생물발효연구재단이 발효커피를 출시했다.

미생물발효연구재단이 협력업체인 브루뱅크와 공동으로 개발한 발효커피 G4000은 일반커피 제조방식과 달리 재단이 개발한 종균과 동아 추출물을 활용해 생원두를 발효시킨 드립백 커피다.

카페인을 줄이는 것은 물론 커피 풍미를 향상시키며 항산화 활성 등의 기능성을 현저히 증진시키는 제조 방법을 사용했다.

종균이 생두 로스팅 후에도 여전히 살아있어 사람 몸에도 유익한 작용을 할 수 있으며 원두의 장기 보관(2년)도 가능하다.

발효커피 G4000은 특허 출원 중에 있다. 재단은 앞으로 원두와 디카페인, 캡슐커피, 가루커피, 콜드브루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발효커피 교육강좌를 개설해 커피 애호가와 시민에게 발효커피를 맛있게 먹는 방법과 미생물 종균을 활용한 발효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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