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서 살인을 저지른 용의자가 달아나 경찰이 쫓고 있다.

21일 창원서부경찰서는 지인 5명을 찌르고 도주한 40대 ㄱ 씨를 검거하기 위해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7시 1분 경 창원 의창구 소재 한 음식점에서 ㄱ 씨가 ㄴ 씨 등 5명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다.

그 과정에서 ㄴ 씨가 사망했고, 나머지 4명은 상해를 입고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받고 있다.

ㄱ 씨는 미리 흉기를 소지한 상태로 ㄴ 씨 등이 있는 음식점을 찾아왔다. 고향 선후배 관계인 이들은 평소 사이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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