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면 규모 17일부터 개방, 내년부터 유료 전환

진주시는 진주역을 비롯한 신진주 역세권 주변 상가 밀집 지역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17일부터 신진주 역세권 지하주차장을 개방한다. 

신진주 역세권 지하주차장은 2009년부터 진행한 신진주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에 포함돼 설치된 시설로, 진주역 인근 공원 부지 지하에 위치한 주차면수 70면 규모 지하 주차장이다. 

그동안 시는 신진주 역세권 상가 밀집 지역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신진주 역세권 지구 내에 주차면수 146면 규모 노상주차장 2곳을 조성,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지구 내 오피스텔, 주상복합 아파트, 상가 건물 등 신축과 입주민, 유동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주차 공간 추가 확보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주차관제시스템과 카드 결제 시스템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지하 주차장을 개방하게 됐다. 

12월까지는 무료로 운영하고 이후 유료로 전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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