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구는 17일 추석연휴때 회성동 일대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조성된 회성동공영주차장을 조기 개방한다. 

공영주차장은 17억 원을 들여 총 34면으로 준공됐다. 회성동 주택가는 골목이 협소하고 주차장이 없어 심야 시간대 만성적인 주차난에 시달렸다. 이번 주차장 조성으로 회성동 주민의 주차 불편이 상당히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마산회원구 관계자는 "주차장 조성사업은 주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며 "공공시설을 활용한 열린주차장 사업 등으로 편익이 제공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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