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하동군연합회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14일 하동군농업기술센터에서 임원과 읍면 회장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 나눔'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쌀의 활용도를 높이고 군내 취약계층 어르신과 조손 위탁가정에 추석 음식인 강정을 전달하며 온정을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생활개선회원들은 가족에게 전달하는 마음으로 직접 강정 만들기부터 개별 포장까지 진행했으며, 강정, 딸기, 녹차, 바나나, 포도, 크랜베리 등 6종 100상자로 구성됐다.

최은숙 회장은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면 좋겠다"며 "소외된 이웃과 온정을 나누고 지역 사랑을 실천하는 생활개선회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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