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김해 한 초등학교에서 갑자기 내려온 방화셔터에 목이 끼여 크게 다친 초등학생이 아직도 회복하지 못하고 병원에 머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소식을 들은 김해지역에서는 피해 학생 재활 치료와 쾌유를 기원하는 성금 전달이 이어지고 있다.

김해교육지원청은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8일까지 전 직원이 자율적으로 모은 총 581만 원을 지난 15일 학교 측에 전달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피해 학생이 긴 투병을 하고 있어 학생과 가족 고통을 작으나마 덜어드리고 학생 쾌유를 기원하는 김해교육지원청 전 직원들의 간절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성금을 모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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