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프리미엄 단감(태추 품종)을 태국에 수출했다.

시는 16일 진영읍 경남단감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올해산 진영단감 첫 수출 선적식을 했다. 태추 품종은 식감이 부드럽고 과즙이 풍부해 국내에서도 일반 단감보다 가격이 2∼3배 높게 형성된다.

시와 경남단감농협은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태국 등 여러 나라로 수출 판로를 뚫을 계획이다. 김해지역 단감은 지난해 총생산량 1만 2800t 중 22%인 2878t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캐나다 등 12개국에 수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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