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공항이 추석부터 '사천~김포' 노선을 증편 운항한다.

사천공항은 21일부터 매주 화·목요일 사천~김포공항을 오가는 비행 일정을 각 2회 증편한다. 이에 매주 운항은 기존 36회에서 40회로 늘어난다.

이번 증편은 10월 30일까지 적용한다. 이후 동계 노선은 별도 계획에 따라 시간대를 조정해 운항할 예정이다. 사천~제주 노선은 지금처럼 매주 월·토·일 10회 운항한다.

사천공항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3월 운항을 중단하기도 했다. 경남도와 지역기관이 나서 취항 유치 노력을 이어갔다. 이에 ㈜하이에어가 지난해 9월 사천∼김포 노선, 12월 사천~제주 노선을 새로이 운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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