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계초등학교(교장 이분헌)는 9월 16일(목) 교육부,환경부 주최, 한국환경공, 한국기후네트워크가 공동 주관하는 기후행동 스쿨챌린지에서 우수 학교로 선정되어 동상을 수상하고 부상으로 교실숲 조성을 위한 반려나무를 수여받았다.

기후행동 스쿨챌린지는 기후행동을 적극 실천한 학생과 학교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공모전으로 안계초등학교는 2020년도 은상, 2021년도에는 동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스쿨챌린지를 통해 학생들은 매월 기후행동 수칙에 따라 실천하고 사진과 소감 작성하기, 기후행동 퀴즈 풀기, 다양한 정보와 꿀팁을 만화 영상 콘텐츠로 만나기 등의 활동에 적극 참여하였다.

교실 숲 조성을 위한 학급별 반려나무 10그루씩은 메트라이프사회공헌 재단의 후원으로 트리플래닛으로부터 수여 받았으며, 반려나무 프로필 작성, 이름표 만들기, 반려 나무 화분 꾸미기 등의 학생 환경 교육도 함께 진행하였다. 공기 정화 역할을 해주는 반려나무 10그루가 교실에 있음으로써 미세먼지 30%, 초미세먼지 20%의 절감 효과가 있다고 하니 학생들의 학습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가온 학생은 “학교에서 공부했던 기후 위기 대응 교육을 스쿨챌린지를 통해서 실천할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었는데 우수학교로 선정되고 우수 학생으로 수상하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앞으로도 기후위기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지구 온도 낮추기에 앞장 서서 실천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라며 참여 및 수상 소감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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