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바르게쓰기위원회 첫 구성
국어발전 공공언어 개선 논의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6일(목) 본청 중회의실에서 제1회 국어바르게쓰기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어 국어발전과 공공 언어 개선을 위한 사업을 논의했다.

국어바르게쓰기위원회는 경상남도교육청의 국어발전과 보전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법정위원회로, △국어 사용 추진계획 수립 △행정용어 순화 △주요 정책사업 명칭 개선 △국어 사용 환경 개선 등을 다룬다.  

경남교육청 국어바르게쓰기위원회는 학계·국어단체·도의회 등 외부위원 6명과  내부위원 3명을 포함한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임기는 2년이다. 이날 박종훈 교육감은 외부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기 국어바르게쓰기 위원회’를 이끌어갈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경남교육청 국어사용 기본계획과 공공 언어 실태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첫 구성된 이번 국어바르게쓰기위원회의 전문가적 의견을 잘 수렴하여 앞으로 경남교육청이 쉽고 올바른 공공 언어 사용에 앞장서겠다”면서 “이번 국어바르게쓰기위원회 활동이 경남교육청 산하 공공 언어 개선과 원활한 소통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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