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복합화력발전 석박사급 미래 핵심인력 5년간 200여명 양성
맞춤형 인재육성 위해 창원대, 경남대, 두산중공업 등 산·학·연 총출동
총 82억원 투입 취업연계 선순환체계 구축, 2030 청년일자리 창출 기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정가스발전 전문인력 양성사업이 창원시에서 본격 추진된다.

창원시는 15일 오후 4시 두산중공업에서 청정가스발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경남창원 가스터빈 산업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강화 △경남에너지 인력양성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교육대상의 실습을 위한 상호 인적·물적 지원 및 교류 협조 △취업 연계프로젝트, 전문인재인증 및 기타활동에 대한 적극적 상호협력 등이다.

업무협약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지역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 공모사업' 본격적인 추진과 가스복합발전 관련 수요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지역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 사업은 지역의 에너지기술 전문인력 수급해소와 지역주도 에너지산업 생태계 구축하고자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역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정부(산업통상자원부)의 전문인력 양성사업이다.

협약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 이호영 창원대학교 총장, 강재관 경남대학교 부총장,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정연인 두산중공업 사장을 비롯한 진영 TBX, ㈜세아창원특수강, ㈜삼정터빈, 하나아이티엠㈜, ㈜터머솔, 비에이치아이㈜ 등이 참석했다.

시는 발전에너지 인재양성교육단을 구성해 가스복합화력발전에 특화된 전문인재양성을 위한 대학원 교과과정 개설과 기업수요 반영 맞춤형 취업연계 프로젝트 실무 교육 추진, 현장밀착형 교육으로 석·박사급 미래 핵심인재 200여 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허성무 시장은"청정가스발전 핵심인재 육성으로 지역인재가 창원경제 새로운 성장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취업연계형 일자리 사업을 발굴 추진해 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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