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남해대교 추억 수기공모전'을 마련했다.

총예산 190억 원을 들여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사업을 추진하는 남해군은 남해대교와 관련한 이야기 자원을 수집해 남해대교에 얽힌 추억과 감성을 오롯이 복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억을 복원하는 시간여행'이라는 주제로 남해대교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수집한 후 단행본으로 발간해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사업을 널리 홍보함은 물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방침이다.

공모기간은 12월 3일까지다. 참가 희망자는 남해군 홈페이지 공모전 공고에 첨부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총상금은 460만 원으로, 대상 1명은 200만 원, 우수 2명은 각 100만 원, 가작 3명은 각 20만 원이다. 군은 전문가로 구성된 별도 심사위원회를 거쳐 12월 17일 당선작을 선정해 개별 연락 후 군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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