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양산시위원회가 17일 '민간버스 운영 문제점과 버스공영제 추진 방향'이라는 주제로 시민강연회를 연다.

정의당은 이날 오후 7시부터 양산YMCA 민주시민교육센터에서 이영수 사회공공연구원 연구실장을 초청해 강연을 진행한다. 앞서 정의당은 대중교통 체계 개편 필요성을 이야기하며 대중교통 개선 서명운동을 진행해 시민 2000명이 동참한 서명지를 2019년 10월 양산시에 전달했다.

이번 강연 역시 최근 열악한 노동 여건을 개선해 달라며 부분파업에 들어간 세원버스 노동조합 사태와 맞물려 시내버스 공영제 도입과 노선 개혁을 요구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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