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국민지원금 지급에 군민 편의를 제공하고자 현장 지급 시간을 연장해 운영한다.

군은 120억 원을 확보해 인구 94%인 4만 8020명에게 1인당 25만 원의 국민지원금을 추석 전까지 최대한 지급하고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6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지급하고 있으며, 13일부터 읍·면사무소에서 현장 지급하고 있다.

군은 현장 방문으로 신청하는 군민을 위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 시간을 연장하고, 오는 18일 토요일에도 특별운영한다.

온라인으로 신용·체크카드 충전, 모바일 고성사랑상품권을 받고자 하는 군민은 본인이 사용하는 카드사 홈페이지 또는 앱으로 신청하면 다음 날 충전된다.

오프라인으로는 카드사 연계 은행 창구로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신청이 가능하고, 2021년 6월 30일 기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종이류 고성사랑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