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동초등학교(교장 김병열)는 9월 8일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소망등 만들기’체험을 실시하였고, 오는 15일에도 진행된다. ‘소망등 만들기’체험은 진주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과정 운영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진주교육행복지구 마을교육과정은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학교와 마을이 연계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회 발전의 훌륭한 자원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체험에서는 우리 지역 마을 교사가 학교를 찾아와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 유등축제에 대해 알아보고, 한지공예를 활용하여 소망등을 만들었다. 소망등 만들기 체험 후 학생들은 자신의 소망을 빌며 등불도 켜보았다.

체험 후 학생들은 “전통 방식으로 소망등을 만들어 보니 새롭고 신기했다.”“소망등을 만들어 들고 있으니 옛 시대에 와 있는 것 같다”“코로나 없이 안전해져서 지역 유등축제에 직접 참가해 보고 싶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도동초는 진주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과정을 연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