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기업들은 올해 추석 연휴에 평균 4.69일을 쉬고 65%만 상여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경영자총협회는 도내 116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달 30일부터 9월 3일까지 추석 연휴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최근 결과를 발표했다.

추석 연휴는 평균 4.69일이었고, 5일을 쉰다고 응답한 기업이 65.52%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3일 이하(12.93%), 4일(11.21%), 6일 이상(10.34%) 순이었다. 또 추석 상여금은 응답기업 65.52%가 지급한다고 밝힌 가운데 93.42%가 지난해와 동일하게 지급한다고 밝혔다. 더 적게 지급하는 곳은 3.95%, 더 많이 지급한다는 곳은 2.63%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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