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대학교 보건대학원 간호학과 동문들이 학과와 대학원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 릴레이 기부에 동참했다.  

가야대는 지난 6일 회의실에서 안상근 부총장 겸 대학원장, 주현정 기획평가실장, 김미영 보건대학원 주임교수, 조정림 간호학과장, 허현점 간호학과 동문회장을 비롯한 교수·동문들이 참여한 가운데 '보건대학원 간호학과 동문 릴레이 발전기금 기부식'을 했다. 

이번 기부는 대학원 학과 교수들이 동문들에게 학과·대학원 발전 계획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재학생·동문이 흔쾌히 나서며 함께 힘을 모으게 됐다. 적게는 10만 원부터 많게는 100만 원까지 총 350만 원이 모였다.   

허현점 가야대 보건대학원 간호학과 동문회장은 "김해와 전국 각층에서 사회적 리더로 활동하는 대학원 졸업생들이 네트워크 구축과 대학원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해 모금 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1기 대학원 졸업생 이미숙 동문은 "예전부터 마음먹었던 일을 이룰 수 있어 기쁘고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고 고생하는 구성원들 모습에 꼭 보답하고 싶어 기부했다"고 전했다.

안상근 부총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대학원을 위해 정성을 모아주셨다니 감동이 크고 발전기금은 학교 발전에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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