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해양경찰서. /경남도민일보DB
▲ 통영해양경찰서. /경남도민일보DB

통영해양경찰서는 12일 오전 10시 16분께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 홍도 인근 해상에서 의식이 없는 다이버 ㄱ(50) 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고 밝혔다.

스쿠버 다이빙 강사인 ㄱ 씨는 이날 오전 9시 52분께 교육 차 바다에 입수한 직후 물속으로 가라앉았다. 동료 강사가 ㄱ 씨를 구조하는 것을 본 인근 낚시어선 승객이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ㄱ 씨를 구조해 심폐소생술 하면서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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