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전문가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브로드웨이의 뮤지컬 넘버를 학교에서 직접 관람하는 기회가져

학교법인 명덕육영회(이사장 윤정숙) 산하 칠성중학교(교장 고재희)는 10일, 전교생과 전 교원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전문가 프로그램, 뮤지컬 갈라쇼’를 관람했다.

평소, 문화·예술 부문에서 소외된 지역 여건을 극복하고, 교과 속에서만 보고 이해하던 ‘뮤지컬’을 직접 관람을 통하여 문화·예술에 대한 감수성 및 공연 관람에 대한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를 위해 사전학습으로 음악 교과 시간에 종합 무대 예술인 오페라 및 뮤지컬에 대한 이해를 공부했고, 관람 후에는 뮤지컬 넘버를 직접 가창해보는 시간을 갖게 될 예정이다.

관람 활동에 참여한 1학년 이○○ 학생은 “코로나 상황에서 공연장을 찾아가서 뮤지컬을 보기도 어려운 상황인데 학교로 찾아와서 음악 시간에 배운 뮤지컬에 대한 내용을 실제적으로 접해볼 수 있어서 의미있고 감동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실시되었으며 칠성중학교는 수용성 교육의 지력, 심력, 체력, 자기 관리능력, 인간관계 능력의 다섯 요소가 학생들에게 조화롭게 이뤄지도록 문화·예술 분야에 수혜를 받을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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