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함안군장학재단이 올해 하반기 장학금과 대학생 기숙사비로 9600여만 원을 지원한다.

장학재단은 8일 오후 3시 함안군청 소회의실에서 조근제 군수를 비롯한 장학재단 임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7회 이사회를 열고 하반기 장학생 선발과 신규 임원 선임에 대해 논의했다.

장학재단은 이번 이사회 결정에 따라 2021년 하반기 목적사업으로 중학생 23명과 1팀에게 1056만 원을, 고등학생 72명에게 6120만 원을, 대학생 19명에게 2490만 원을 장학금과 기숙사비로 지급하기로 했다.

장학금 지급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각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전달하기로 했다.

한편, 2008년 5월 설립된 (재)함안군장학재단은 학과성적 우수 학생 등과 지역출신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과 주거비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3000만 원 이상 고액기부자는 기부자 이름으로 장학증서를 수여하는 특지장학제도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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