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화재단이 39기 수요문화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 신청 기간은 14~17일이며, 211명 선착순 마감한다.

이번 39기는 '일상을 여행처럼'이라는 소제목으로 11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강연일은 10월 6일~12월 15일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낮 12시이다.

'풀잎사랑', '남남' 등으로 유명한 가수 최성수가 강연자로 나서 '시와 인생이야기 그리고 사랑 노래'를 이야기한다. 이어 책 <일본의 맛, 규슈를 먹다>를 쓴 박상현과 '소리와 영상으로 떠나는 미식 기행'을 떠난다.

또한 부산국제영화제 자문위원·프로그래머를 역임한 영화평론가 전찬일이 '영화 <미나리>의 윤여정은 어떻게 세계를 홀렸을까?'를 주제로 강연한다. 강문종 교수는 '조선시대 직업의 역사-세상 모든 밥벌이들의 소중함에 대하여' 이야기 나눈다.

수강료는 8만 원이다. 문의 055-268-7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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