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6일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향토음식점에서 판매를 앞두고 있는 '흑돼지강정' 시식평가회를 함양군청 구내식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시식평가회는 10일에서 내달 10일까지 열리는 엑스포 행사장 내 향토음식점에서 판매할 함양군 특산물인 흑돼지를 이용한 흑돼지강정을 미리 시식해보고 선호도 조사를 하려고 마련했다.

함양흑돼지강정은 제2회 '함양인의 밥상찾기'대회에 출품돼 '대상'을 수상한 음식으로, 이를 토대로 흑돼지강정 상품화를 위해 메뉴 개발과 즉석조리식품 생산체계를 구축했다.

군 관계자는 "흑돼지강정 출시는 함양흑돼지 인지도를 한층 높여 함양흑돼지를 더 많이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함양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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