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과 소재 기술협력 맞손

진주 경남혁신도시에 있는 한국세라믹기술원과 두산중공업이 지난 3일 두산중공업 본사에서 '3D 프린팅·가스터빈 소재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3D 프린팅에 사용되는 소재 물성 평가 △가스터빈 코팅층 평가 △상호 연구시설 및 장비활용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 정연길(왼쪽) 한국세라믹기술원장과 육심균 두산중공업 기술혁신연구원장이 지난 3일 두산중공업 창원 본사에서 '3D 프린팅·가스터빈 소재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세라믹기술원
▲ 정연길(왼쪽) 한국세라믹기술원장과 육심균 두산중공업 기술혁신연구원장이 지난 3일 두산중공업 창원 본사에서 '3D 프린팅·가스터빈 소재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세라믹기술원

3D 프린팅은 금속, 세라믹, 플라스틱 등의 소재를 층층이 쌓으면서 레이저로 용융시켜 부품을 제조하는 기술이다. 일반 가공기술로는 구현하기 어려운 복잡한 설계를 가능하게 하고 부품 경량화, 제조단가 절감, 제작 기간 획기적 단축 등 장점이 있다.

정연길 한국세라믹기술원장은 "경남 전략산업인 항공 부품 산업 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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