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한 군의원 5분 발언

김수한(국민의힘·나) 산청군의원은 "금서농공단지 펠릿공장 유치는 산청군이 추진하고 있는 정책방향, 주변여건, 군민 의식 등을 고려하지 않은 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6일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정당한 행정절차와 적법한 절차를 거쳐 추진된 일이더라도 군민 정서, 생활환경에 반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산청군은 힐링과 웰니스를 테마로 지역 이미지를 형성하고 있으며, 군에서 추진하는 농축산업, 일반산업, 관광산업뿐 아니라 지역개발에서도 모든 산업이 청정과 힐링을 염두에 두고 있다"며 "지역 발전이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공장유치는 필요하지만 군민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지역 이미지를 위해서 어떤 결정이 필요한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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