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전국 등(燈) 공예작가들이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작품을 선보이는 '2021 진주남강유등축제 대한민국 등(燈) 공모대전'을 개최한다.

2021 진주남강유등축제 대한민국 등 공모대전은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문화예술재단과 한국미술협회 진주지부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2013년부터 시작해 등의 아름다운 조형미를 뽐내왔다.

올해 공모주제는'물·불·빛의 아름다움을 담은 전통 등 또는 창작 등'으로, 참가자격은 18세 이상으로 국적과 관계없이 등 제작에 경험이나 관심이 있는 개인이면 가능하다.

17일부터 27일까지 디자인 제안서를 접수하고 11월 27일과 28일 이틀 간 실물작품을 접수한다. 

실물작품 출품 시에는 창작지원금이 지급되며, 출품규격은 가로×세로×높이의 합이 좌대를 포함해 2m이상 4m이하여야 한다.

시상은 대상 1명에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1000만 원, 최우수상 1명 상금 700만 원, 우수상 3명 500만 원, 특별상 5명 200만 원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진주남강유등축제 기간인 오는 12월 4일부터 31일까지 진주성 내 축제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진주남강유등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한국미술협회 진주지부(758-004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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