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제로페이 이벤트…10만 원 단위별 1만 원 환급

경상남도와 (재)경상남도경제진흥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경영 부담을 줄이고자 오는 6일부터 '추석맞이 경남 제로페이 선결제 이벤트'를 한다고 2일 밝혔다.

도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제로페이 '직불 결제'를 이용하면 결제 건당 10만 원 단위별로 1만 원씩(월 최대 5만 원) 돌려주는 것이 이번 행사의 주요 내용이다. 경남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희망 선(先)결제 캠페인'에 개인 소비자의 동참을 유도하는 방향이다.

건당 결제액이 10만 원 이상 20만 원 미만이면 1만 원, 20만 원 이상 30만 원 미만이면 2만 원을 돌려주는 방식이다. 10만 원 미만 결제 건은 합산해 환급하지 않는다.

행사는 추석 명절 기간을 포함해 9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나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선결제 취지를 살리기 위해 온라인결제 및 하나로마트, 가전, 가구, 학원, 병원 등 선결제와 거리가 먼 업종에서 결제된 건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한다.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제로페이 결제앱은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 NH콕뱅크, 올원뱅크, 비플제로페이, 경남지역상품권, 체크페이 등 6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제진흥원 누리집(https://gnep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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