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경남 40여 개 업체 참여

경남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8월 31일과 9월1일, 이틀 동안 사천시 근로자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서부경남 항공제조기업 대상 유관기관 합동 기업지원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경남인자위 항공제조산업 분과위원회와 고용노동부 진주지청 주관으로 지난해에 이어 2회째 개최됐다. 진주시, 사천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남서부지부,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서부지사, 한국산업단지공단 사천지사,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 경남경영자총협회 등 모두 9개 기관에서 50여 개 사업을 설명했다.

또 항공제조산업을 위한 지원 제도 통합설명회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 아스트, ㈜율곡 등 4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통합 설명회에 참여한 한 기업 관계자는 "기관별로 흩어져 있는 지원제도를 종합적으로 안내받을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경남인자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관과 기업 간 연계를 통해 항공제조업의 실질적인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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