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복(국민의 힘·나) 산청군의원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 생활민원과 불편사항 해결을 위한 지원 방안 마련과 확대를 제안했다. 

신 의원은 1일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전기, 가스, 소방 등 실생활에 필요한 각종 설비의 고장 등 생활 불편 사항이 생길 경우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관련 업체나 지원 시설이 많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은 직접 업체를 찾아 서비스를 받는 것조차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취약계층에서 불편사항이 발생했을 때 업체와 연결해주는 서비스 시행,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수리 비용의 일부 지원 등을 전담할 수 있는 산청군 조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취약 계층은 우리가 한 번 더 돌아보아야 할 대상이고 도움 손길이 필요한 대상이므로 집행기관이 면밀히 검토해 정책에 반영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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