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료연구원이 개발한 타이타늄(Ti) 합금 소재로 제작한 생체 의료용 및 생활소비재용 부품. /한국재료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KIMS·재료연)이 30일 ㈜동아특수금속, ㈜코렌텍, ㈜월드트렌드와 함께 타이타늄 합금 소재부품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고기능 타이타늄 합금 바이오·의료 및 안경테 소재 연구개발 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타이타늄(Ti)은 기능성, 생체적합성이 우수해 임플란트, 인공관절 등에 사용된다. 고령화 등 영향으로 연간 6.6%씩 관련 시장이 급증하고 있는 소재 분야이다.

이정환 재료연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타이타늄 원소재(잉곳, 빌렛)에서부터 중간재(봉재, 선재), 그리고 의료용 최종재(임플란트 등)에 이르는 공급망 연계가 핵심 목표"라며 "이른 시일 내에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서로 합심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