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마항쟁 국가기념일 지정 2주년을 맞아 '부마민주항쟁 학생 영상콘텐츠 공모전'이 열린다. 자연스럽게 민주주의 역사를 체화하고, 항쟁의 의미를 스스로 생각해 보게 하자는 취지다. 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와 부마민주항쟁 경남동지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이 후원을 맡았다.

전국 초·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뮤직비디오·현장탐방물·대화 형식·웹드라마 등 어떤 장르라도 허용된다. 다만, 유튜브 등에 올릴 수 있는 영상 파일 형태로 제작해야 한다.

응모 희망자는 공모전 누리집(bmmf.or.kr) 하단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iknpr@naver.com)으로 보내면 된다. 신청서는 오는 9월 26일까지, 작품은 10월 10일까지다. 우수작으로 뽑힌 초등부, 중·고등부 각각 11팀은 상장과 상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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