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대의초교·함양 유림초교 온라인 설명회 성황

의령·함양 작은 학교 살리기 온라인 설명회가 타 지역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경남도교육청은 지난 21일과 28일 각각 열린 의령 대의초교, 함양 유림초교 학생·학부모 모집 온라인 사업 설명회에 60여 가구가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경남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은 도교육청과 경남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설명회에서 군은 주거·일자리 정책, 정주 여건 개선사업을 안내하고, 학교는 교육과정 운영 계획과 학교공간혁신 사업 등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또한 기관별 업무 실무자가 다양한 질문에 실시간으로 답변해 이주·학교 전 입학 관련 궁금증을 풀어줬다.

이날 가장 질의가 많았던 임대주택과 빈집 입주 사업은 '경남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 취지에 맞게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입주 가능하도록 특화됐다.

임대주택 임대기간은 최초 2년, 재계약 9회까지 가능하며, 보증금·월임대료는 시세 30~40% 수준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달 30일 각 기관 누리집(LH, 군, 학교)이나 지역별 사회관계망서비스(밴드)에 공고할 예정이다. 이후 일정은 △입주 신청·서류 접수(10월) △자격 검증(11월) △당첨자 발표(12월) △계약 체결(2022년 1월) △입주(2022년 1~2월)로 진행된다.

지역별 온라인 설명회 영상은 사회관계망서비스(밴드)에서 언제든지 다시보기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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