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올해 남은 기간 경남사랑상품권을 500억 원어치 이상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다음 달 8일 오전 9시부터 150억 원어치를 할인 판매한다. 또한 15일 오전 9시부터 추석맞이 행사로 50억 원어치를 3% 할인 판매한다.

이후 11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250억 원어치를 10% 할인, 12월 둘째 주 80억 원 규모 3∼5% 할인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도는 발행 정책에서 일부 변화를 둔다. 1인당 월 할인구매 한도는 기존 3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낮아진다. 잔액 환불은 '80% 이상 사용 때 할인지원금 요율 차감 후 잔액 지급'으로 바뀐다. 이전에는 '액면가 80% 이상 사용 때 전액 환불'이었다. 선물 등록 한도는 월 10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축소된다.

도는 하반기 경남사랑상품권 발행 계획을 상품권 구매 앱 공지사항에서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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