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9월 30일 이원수문학관

고향의봄기념사업회가 올해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협업 활동 결과 작품전'을 28일부터 9월 30일까지 이원수문학관에서 연다.

이 사업은 만 50~70세 예술인들이 도시재생, 문화도시추진, 문화공공기반시설 등에 파견돼 협업을 통해 예술적 결과물을 생산하는 방식이다. 고용노동부와 경남도·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하는 예술인을 위한 일자리 지원사업이다.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도내 12개 기관·시설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기관별로 리더 예술인 1명과 참여 예술인 3명으로 구성된다.

이원수문학관에서는 장선자 서양화가가 리더 예술인으로 서예가 김혜경, 아동문학가 도희주, 서양화가 전귀련이 참여 예술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혜경 작가는 이원수 선생의 동시와 최순애 선생의 '오빠생각' 등 18편을 서예작품으로 생산했고, 도희주 작가는 이원수 선생의 어린 시절을 동화로 쓰고 전귀련 작가가 삽화를 그렸다. 그 결과전이 1차로 김혜경 서예전이 28일부터 9월 10일까지, 동화그림전 '고향의 봄을 찾는 시간 여행'이 9월 11일부터 30일까지 전시된다. 문의 055-294-7285.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