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재단이 코로나19 시대 어린이 문화예술 활동을 지속하고자 '다어울림 언택트 하모니' 단원을 모집한다.

27일 오후 6시 접수 마감이며, 김해내 초등학교 3~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다어울림 언택트 하모니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 지역형 생활문화 활성화 지원 시범사업' 중 하나로 진행된다. 지난해 문을 연 김해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가 기획을 맡았으며, 김해문화재단 산하 기관이다. 

사업은 전문성악지도자에게 비대면으로 합창을 배우고 합창공연까지 경험할 수 있는 내용으로 꾸려졌다. △비대면 멘토링 합창 콘텐츠 개발 △영상콘텐츠 활용 특강 지원 △비대면 온라인 합창제 총 3가지로 구성됐다.

김철수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 상임지휘자와 김지윤 트레이너, 최지선 반주자가 영상콘텐츠 개발을 비롯해 합창 지도와 멘토로 참여한다. 멘토링과 연습은 네이버 밴드와 줌(Zoom) 화상회의로 이루어진다. 

단원은 오디션을 거쳐 최종 선발하며, 9월부터 본격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서는 김해문화재단 누리집(ghcf.or.kr) 또는 구글폼(forms.gle/1GWvvARAiK6kzAAg9)을 통해 하면 된다. 참가비 전액 무료. 문의 055-32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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