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서 인정받는 월드뮤직 밴드
국악·탱고·재즈 합친 음악 추구
다음달 9일 허주와 비대면 공연

월드뮤직 밴드가 요즘 대세다.

경남 출신으로 구성된 제나탱고(Gena)도 그중 하나다. 한국 전통음악·탱고·재즈가 결합된 음악을 추구한다.

제나탱고가 가수 허주와 함께 온라인 콘서트를 펼친다. 9월 9일 오후 7시 30분 온라인 송출 플랫폼 BBANGYA TV(빵야 티비)로 만날 수 있다.

▲ 경남 출신으로 구성된 월드뮤직 밴드 '제나탱고(Gena)'.  /지오엔터테인먼트
▲ 경남 출신으로 구성된 월드뮤직 밴드 '제나탱고(Gena)'. /지오엔터테인먼트
▲ 진주 출신 가수 허주.  /지오엔터테인먼트
▲ 진주 출신 가수 허주. /지오엔터테인먼트

2015년 결성된 제나탱고는 지난해 두 번째 정규앨범 <제나>를 발매했다. 이들은 2018년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코리안시즌 한국대표로 선정되면서 국외무대에서 인정받기 시작했다. 이후 2019년 주중한국문화원(베이징) 우수공연, 2020년 인도네시아 월드퍼포밍아트 SIPA 페스티벌, 2020년 워싱턴DC한국문화원 온스테이지 코리아로 선정됐다.

보컬리스트 허주는 진주 출신이다. 가수 하동균과 닮은 목소리로 알려진 이후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해 첫 싱글 <심장에 박힌 말> 등을 발매했다.

제나탱고 & 허주 온라인 콘서트는 ㈜지오엔터테인먼트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 후원으로 개최한다. 공연 로케이션은 진주 남강을 배경으로 한다. 라이브 시청권 1만 5000원. 예매는 BBANGYA TV와 멜론 티켓에서 할 수 있다. 문의 055-743-6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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