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문화예술회관서 공연

사천시민이 배우로 출연하는 가무백희극 <사주천년의 꿈>이 막을 올린다.

사천문화재단은 22일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사주천년의 꿈>을 공연한다. 올해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돼 전문예술단체인 한국연극협회 사천시지부, 극단 장자번덕과 협력해 제작했다. 지난 6월 시민배우를 모집해 연극수업을 해왔다.

▲ <사주천년의 꿈>에 출연하는 사천시민 배우들이 공연 연습을 하고 있다.  /사천문화재단
▲ <사주천년의 꿈>에 출연하는 사천시민 배우들이 공연 연습을 하고 있다. /사천문화재단

<사주천년의 꿈>은 십이지신이 들려주는 고려 현종 이야기로 재담꾼이자 연희꾼인 산신령이 십이지신과 함께 와룡산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시작된다. 현종의 출생부터 고려 8대 왕이 되는 과정과 태평성대의 일대기를 우리 고유의 가무악과 인형, 탈놀이 등으로 풀어낸다.

관람료는 무료지만 사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예약 055-832-9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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