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와 사천시가 주민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광역버스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

양 시는 지난해부터 시외-시내버스 광역환승할인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후속사업으로 국토부 국고보조금 지원 공모사업에 경남도-사천시-진주시가 협업해 전국 최초로 시내-시외 광역버스정보제공시스템 구축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진주-사천 광역버스정보시스템 구축은 진주와 사천 간 시외버스 노선 34㎞ 구간에 시외버스 도착안내단말기 12대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단말기가 설치되면 진주와 사천 시내버스정보시스템과 연계해 시외·시내버스 도착 정보를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양 시는 실시설계용역을 마쳤으며 사업자 선정 후 8월에 착공, 12월까지 광역버스정보시스템을 완공할 계획이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