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골프 산업의 국가 경제 기여 효과(직·간접적 총 경제적 파급효과)가 16조 원을 넘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성균관대 스포츠과학대학(학장 장경로)의 스포츠경영 연구팀은 4일 '스크린골프산업의 경제적 파급 효과와 사회적 무형효과 분석'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스크린골프 산업은 약 16조 1880억 원의 국가 경제 기여 효과가 있으며, 8만 3666명의 취업을 유발한 것으로 집계됐다.

스크린골프 산업 자체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생산 유발 4조 1615억 원, 부가가치 유발 2조 490억 원, 취업 유발 3만 1067명 정도로 파악됐고, 1차 파급산업의 경제적 파급 효과 중 스크린골프가 기여한 효과가 생산 유발 6조 3769억 원, 부가가치 유발 2조 9289억 원 정도로 추산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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