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창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3일 의령군 소재 뿌리기술전문기업 ㈜대성종합열처리에 방문해 현장 애로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여름철을 맞아 뿌리기업 폭염 대비 근로자 보호대책 점검, 주 52시간제 관련 기업 현장애로를 듣고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뿌리기업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공정을 활용하는 기업이다. 뿌리기술전문기업은 국내 제조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 중 핵심뿌리기술을 보유하고, 성장가능성이 우수한 뿌리기업을 뜻한다.

3일 이상창(가운데)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의령군 뿌리기술전문기업 ㈜대성종합열처리에 방문해 현장 애로를 청취하고 있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성종합열처리는 자동차 부품 중 자동차 조향용 볼스터드, 브레이크용 레버, 기어, 모터용 샤프트 등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협력업체인 센트랄, 일진글로벌 등을 통해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인 포드, GM, 벤츠, BMW 등에 들어가는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상창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뿌리산업이 스마트 제조혁신으로 품질 향상, 생산성 극대화, 근무환경 개선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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