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까지 진주 갤러리 연
진주시 충무공동 갤러리 연에 가면 미술에 관심이 있는 이라면 한 번쯤은 어디선가 보았을 법한 그림들을 볼 수 있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중견 작가들이 참여한 전시회이기 때문이다.
지역 작가들로 구성된 미술그룹 직(直)의 회원전인 '직전(直展)'이 올해 41회째를 맞아 1일 시작해 14일까지 펼쳐지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작가는 직전의 회장인 이태수 서양화가를 비롯해 원로 정인화 전 진주교대 교수, 안충남 전 국제대 교수, 박광운 작가 등 진주를 비롯해 창원 사천 등에서 활동하는 26명의 회원이다. 회원 모두 다양한 미술전에 초대작가, 추천작가들로 각 1점씩 출품했다.
작품은 대부분 소품으로 구성됐다. 이태수 회장은 "이번 전시회의 특징은 소품으로 평상시 늘 그리던 크기의 그림이라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점"이라고 소개했다.
정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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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오페라·클래식·국악·인디·대중가요) 분야를 새로 맡았습니다. 문학과 전통은 그대로고요. 관련 정보 있으면 메일이나 문자(010.4660.2612) 보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