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코로나 하루 확진자가 다시 100명을 넘었다. 창원·김해 확산세는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경남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3일 오후 5시 기준(전날 오후 5시 이후)으로 101명이었다. 

지역은 △창원 53명 △김해 29명 △진주 4명 △거제 3명 △함안 3명 △고성 3명 △사천 3명 △밀양 1명 △양산 1명 △합천 1명이다.

감염 경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68명 △조사 중 27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3명 △김해 유흥주점 관련 2명 △국외 입국 1명이다.

창원 31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창원 20명은 감염 경로 조사 중이다. 창원 2명은 각각 부산 확진자의 가족, 국외 입국자다.

김해 2명은 '김해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로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242명으로 늘었다.

김해 26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김해 1명은 감염 경로 조사 중이다.

진주 3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진주 1명은 증상이 있어 검사한 결과 양성이었다. 

광주 초등학생들이 코로나19에 맞서는 의료진에게 격려 편지를 보냈다. 사진은 초등학생들 편지 읽는 전남대병원 의료진. /연합뉴스

거제 3명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가족, 부산 확진자의 지인, 감염 경로 조사 중이다.

함안 3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고성 3명은 감염 경로 조사 중이다.

사천 2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천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지인이다.

밀양 1명은 감염 경로 조사 중, 양산 1명은 울산 확진자의 지인, 합천 1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경남 누적 확진자는 7467명, 입원 환자는 1017명, 누적 사망자는 20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전국 추가 확진자는 1202명으로 28일째 네 자릿수를 나타냈다. 최근 일주일 하루 확진자 수는 1896명-1674명-1710명-1539명-1442명-1219명-120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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