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은 지난달 29일 지청 회의실에서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뽑힌 ㈜산호수출포장과 ㈜윈테크에 인증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일자리를 많이 늘리고 일자리 질을 개선한 기업을 뜻한다.
㈜산호수출포장은 함안군에 있는 수출용 목재깔판 제조 업체다. 지난해 채용한 42명 가운데 고령자는 29명, 여성은 8명, 34세 이하 청년은 5명이었다. 여성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활성화했고, 출산 후 2년간 육아지원금 분기별 30만 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12월 장애인 고용률도 의무고용률(3.4%)을 넘어 6.17%였다.
㈜윈테크는 함안군에 있는 반도체 장착기판 최종검사 등을 하는 제조업체다. 직영 노동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지난해 채용된 소속 외 노동자 33명 가운데 7명을 순차적으로 정규직으로 채용했다.
최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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