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산업재해'란 △사망자가 1인 이상 발생 △3개월 이상 요양을 요하는 부상자가 동시에 2인 이상 발생 △부상자 또는 직업성질병자가 동시에 10인 이상 발생한 재해를 말합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지난달 전국 중대산업재해는 57건. 사망자 61명, 부상자는 5명이었습니다. 이 중 6건이 경남에서 발생했습니다. 업종으로 구별하면 건설업이 36건(63%)으로 가장 많습니다. 유형별로는 떨어짐 사고가 37%를 차지했습니다.

경남지역 올 상반기(1~6월) 중대산업재해 건수는 39건. 전국에서 경기(94건) 다음으로 두 번째입니다.

불볕 무더위가 며칠째 계속 되고 있습니다. 날씨가 더우면 집중도가 떨어져 산업현장에서 사고가 발생할 확률이 높은데요. 노동자 안전 교육은 물론 중대재해 예방에 필요한 인력과 조치사항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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